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사인’의 생체정보 보호 체계에 대한 국제표준 적합성 확인
LRQA는 네이버페이(Npay)의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사인(Facesign)’에 적용된 생체정보 보호 체계에 대해 ISO/IEC 24745:2022 국제표준 인증을 수여했습니다.
이를 기념해 11월 2일 네이버 1784에서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와 포티스 캄푸리스(Fotis Kampouris) LRQA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ISO 24745’ 인증 수여식에서 박상진 Npay 대표(좌)와 포티스 캄푸리스 LRQA(로이드인증원)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생체인식 기술의 확산과 국제표준 기반의 정보보호
얼굴 인식만으로 본인확인과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생체인식 기술의 활용 범위가 빠르게 넓어지고 있습니다. 금융 및 결제 서비스뿐 아니라 출입 통제와 신원확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생체정보가 활용됨에 따라, 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기술적 조치와 국제표준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생체정보는 개인의 고유한 신체적 특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비밀번호처럼 쉽게 변경하거나 재발급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하는 조직은 정보의 유출이나 오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생체정보의 처리 및 저장 과정에서 적절한 보호 조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ISO/IEC 24745는 이러한 생체정보 보호를 위해 마련된 국제표준으로, 생체인식 정보의 보호와 관련된 요구사항 및 지침을 제시합니다. 특히 보호된 생체정보로부터 원래의 정보를 복원하기 어렵도록 하는 ‘복원 불가능성(Irreversibility)’과 서로 다른 시스템 간 생체정보의 연계를 방지하는 ‘연결 불가능성 (Unlinkability)’을 주요 보호 원칙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생체정보 보호 체계의 신뢰성을 높이는 독립적인 제3자 검증
LRQA는 네이버페이의 ‘페이스사인’에 적용된 생체정보 보호 체계를 독립적으로 심사하고, ISO/IEC 24745:2022의 요구사항에 부합함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인증은 생체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에서 국제표준을 활용해 생체정보 보호 조치의 적합성을 검증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Fotis Kampouris LRQA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모바일 결제와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생체인식 기술의 활용이 결제와 본인확인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만큼, 기업은 기술이 제공하는 편의성과 함께 보안 위험 관리와 고객 신뢰 확보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네이버페이의 ISO/IEC 24745 인증은 생체정보 보호를 위한 이러한 노력의 사례입니다.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디지털 결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국제표준과 독립적인 제3자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 조치의 적합성을 입증하려는 기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