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한국수산회와 로이드인증원은 한국 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 수산식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인증 정보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로이드인증원을 포함한 6개 글로벌 인증기관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글로벌 인증 표준은 식품을 수출할 때 해외 바이어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으로, 국내 식품 기업들의 해외 수출이 증가하면서 인증의 수요가 더욱 증대하고 있습니다. 로이드인증원(LRQA)은 그 중에서도 지속가능한 수산물 인증 MSC, ASC 뿐만 아니라 식품안전 경영시스템 인증 FSSC 22000, ISO 22000, BRCGS 등의 표준 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증기관입니다.
한국수산회는 2016년부터 할랄(HALAL), 코셔(KOSHER), 친환경인증 등 국내 수산물 수출 업계의 국제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국내 최초 ASC 굴, VQIP 김, 어묵 등 미래 핵심동력이 될 수 있는 수출 전략인증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MOU 체결식 이후에는 6개 인증기관 대표들이 참석하여, 한국 수산식품의 해외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K-SEAFOOD 국제인증 역량강화 포럼’도 개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