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SK하이닉스ㅣ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왼쪽), Fotis Kampouris LRQA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오른쪽)]
LRQA는 지난 10월 23일, SK하이닉스 이천 본사에서 HyLCA 산정시스템과 반도체 및 비메모리 반도체 제품에 대한 국제 표준 ISO 14067(제품 탄소발자국 검증) 검증을 완료하고 검증의견서를 공식 전달하였습니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과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해, 제품 수준의 탄소배출 정보를 정량화하고 관리하는 것은 산업계 전반의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LRQA는 SK하이닉스가 산정한 탄소배출량 데이터와 HyLCA 시스템의 타당성을 철저히 검증했으며, 그 결과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검증은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탄소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SK하이닉스의 지속가능경영 비전 실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LRQA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인 포티스 캄푸리스(Fotis Kampouris)는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LRQA는 SK하이닉스의 탄소배출 산정 체계가 국제 기준을 충족함을 검증했으며, 이번 검증이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균형있게 추진하는 SK하이닉스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LRQA는 SK하이닉스가 탄소중립, 순환경제, ESG 경영 전반에서 글로벌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검증 역량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