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도 어슈어런스 파트너인 LRQA는 인도 푸네 차칸(Chakan)에 위치한 브리지스톤의 최초 탄소중립 타이어 제조 시설을 검증했습니다.
글로벌 선도 어슈어런스 파트너인 LRQA는 인도 푸네 차칸(Chakan)에 위치한 브리지스톤의 최초 탄소중립 타이어 제조 시설을 검증했습니다.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및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Scope 1 및 2 배출량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해당 제조 시설이 국제 표준인 PAS 2060 에 따라 탄소중립을 달성했음을 검증받았습니다.
이번 검증은 브리지스톤이 전 세계 제조 역량의 탈탄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의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브리지스톤은 2050년까지 Scope 1 및 2 기준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는 2011년 대비 운영 활동에서 발생하는 CO₂ 배출량을 50% 감축하겠다는 글로벌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연간 400만 개 이상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푸네 제조 시설은 다년간의 전략적 조치를 통해 전체 탄소 배출량을 무려 94%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공장 내 태양광 패널 설치와 농업 폐기물로 만든 바이오매스 연료를 사용하는 탄소중립 보일러 도입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남은 2,974톤의 CO₂ 배출량 상쇄를 위해, 브리지스톤 인디아는 Acme India로부터 인증된 탄소배출권(Verified Carbon Standard credits)을 구매해, 태양광 에너지를 지역 전력망에 공급하는 통합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텔랑가나, 우타라칸드, 카르나타카, 안드라프라데시, 마디아프라데시, 라자스탄 등 인도의 여러 주에서 전력을 공급합니다.
PAS 2060 검증의 일환으로, 해당 사이트는 향후 3년간 CO₂ 배출량을 더욱 감축하기 위한 포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이행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브리지스톤은 앞으로도 환경 지속가능성과 탄소 발자국 저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업계에 모범이 되는 표준을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브리지스톤 EMIA 지속가능성 최고책임자(CSO) 코지 타카기(Koji Takagi)는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브리지스톤은 전 세계적으로 ‘최고 품질로 사회에 봉사한다’는 깊이 있는 사명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솔루션 기업으로서 사회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는 탄소중립 모빌리티 사회 실현에 전념하고 있으며, 인도 내 두 개 타이어 공장 중 한 곳이 탄소중립 검증을 받은 것은 브리지스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이정표입니다. 이는 파리기후협약에 발맞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우리의 목표와도 일치합니다.”
LRQA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제품 클러스터 매니저 올가 리바스(Olga Rivas)의 덧 붙였습니다:
“이번 검증은 브리지스톤이 보고한 데이터와 정보가 신뢰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음을 확인해줍니다. 우리는 브리지스톤이 제출한 정보를 검토한 후, 탈탄소화 전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으며, 푸네 공장의 Scope 1 및 2에 대한 탄소중립 검증서(PAS 2060)를 발행했습니다. LRQA는 브리지스톤의 탈탄소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고객의 지속가능성 전략과 기후 변화 관련 주장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목표입니다.”